그룹 엑소 수호의 연기 열정이 '힙하게'의 뒷심을 발휘하게 만들었다.
수호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에서 다정한 듯 차가운 눈빛을 가진 꽃미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을 맡아 의미심장한 행동들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호는 주변을 밝히는 환한 비주얼로 대본을 들고 있는가 하면 한껏 배역에 동화된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작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수호는 살인 사건에서 자주 발견되는 김선우의 수상한 흔적부터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다 일순간 매몰차지는 표정까지 캐릭터의 냉소적인 부분을 실감 나게 표현, '힙하게'의 몰입도를 제대로 높이고 있다는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수호는 매 순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장면을 완성, 호흡을 함께 맞추는 배우들이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성실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수호는 상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김선우의 다면적인 모습을 걸음걸이, 말투, 행동, 눈을 깜빡이는 순간까지 세세하게 연구해 입체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화답하듯 '힙하게' 10화가 전국과 수도권 모두 8.1%(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앞으로 펼칠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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