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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황정음, 정라엘과 동거 시작 "음식 냄새 극도로 싫어해"

  • 최혜진 기자
  • 2023-09-15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황정음과 정라엘의 동거가 시작됐다.

15일 첫 방송된 '7인의 탈출'에서는 친딸 방다미(정라엘 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다미는 사랑으로 키워준 양부모를 떠나 금라희 집으로 향했다.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금라희 집에 도착한 방다미는 기뻐했다.

금라희는 그런 방다미에게 "집에서 식사하는 일은 별로 없다. 집에서 음식 냄새 나는 거 극도로 싫어하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살아도 얼굴 마주칠 일은 없을 거다. 귀가 시간이 12시 넘기는 일이 많고 출장도 잦으니까"이라고 말했다.

이후 금라희가 준비한 방다미 방이 공개됐다. 금라희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에 만족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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