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부터 가수 임영웅까지, 근거 없는 결혼설에 스타들이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15일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 지라시가 확산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특별한 접점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6년 조인성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으나 당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배우 배성우가 임시 DJ를 맡았다.
조인성과 박선영 측은 황당한 결혼설에 반박했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박선영과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 측 관계자도 결혼설에 대해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트로트 가수들도 결혼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3월에는 가수 김호중, 송가인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호중과 송가인이 오는 12월 서울 명동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또한 송가인이 임신 3주차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주장까지 전해졌다.
황당무계한 가짜뉴스에 김호중, 송가인 모두 분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무근이다"라면서 "법적 조치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가짜뉴스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법적 조치)이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연예인들이 많다. 하루빨리 이에 대한 법적 조치, 제재 등 대응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가수 임영웅, 홍지윤도 결혼설로 피해를 입었다. 2020년 만남을 갖기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홍지윤이 임신해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그러나 양측은 근거 없는 지라시에 대응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결혼설,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스타들은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결혼설을 접한 팬들은 마음의 상처로 입었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가짜뉴스, 결혼설은 근절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15일 조인성과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결혼 지라시가 확산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특별한 접점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6년 조인성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으나 당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배우 배성우가 임시 DJ를 맡았다.
조인성과 박선영 측은 황당한 결혼설에 반박했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박선영과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 측 관계자도 결혼설에 대해 아니라고 전했다.
앞서 트로트 가수들도 결혼설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 3월에는 가수 김호중, 송가인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호중과 송가인이 오는 12월 서울 명동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또한 송가인이 임신 3주차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주장까지 전해졌다.
황당무계한 가짜뉴스에 김호중, 송가인 모두 분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실무근이다"라면서 "법적 조치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가짜뉴스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법적 조치)이 마련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는 연예인들이 많다. 하루빨리 이에 대한 법적 조치, 제재 등 대응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가수 임영웅, 홍지윤도 결혼설로 피해를 입었다. 2020년 만남을 갖기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홍지윤이 임신해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그러나 양측은 근거 없는 지라시에 대응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결혼설,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스타들은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결혼설을 접한 팬들은 마음의 상처로 입었다.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가짜뉴스, 결혼설은 근절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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