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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이번엔 16기 영수..논란에 사과문만 쏟아지네 [스타이슈]

  • 안윤지 기자
  • 2023-09-16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영수(가명)가 옥순 저격 논란에 휩싸이다 결국 사과를 전했다.

지난 15일 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글의 의도가 생각치 못하게 흘러갔다. 내 실수를 인정한다"라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 조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옥순을 저격했다고 알려진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광수의 오해가 그려졌다. 옥순이 하지도 않은 말들이 돌고 돌아 더 큰 오해를 불러온 것. 이에 광수는 옥순과 오해를 푸는 동시에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영수가 "옥순과 잘되고 있는 분위기", 영철과 영자가 "옥순과 영수가 잘 되고 있다" 등의 말이 퍼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영숙도 초반 광수에게 "경각심을 가지라"며 옥순과의 사이를 이간질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을 본 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영수는 "옆 테이블에서 소개팅하는 것 같다"라며 "서로 첫인상이 좋다고 칭찬부터 한다. 남자는 정중히 존댓말을 하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반말 존댓말을 섞어서 대화한다. 남자는 취미생활에 대해 주제를 펼치기 시작했고 여자도 남자 말에 취미가 같다고 공감해주며 그 취미에 대해 더 진지한 대화를 여자가 이어간다"란 글을 게재했다. 시청자는 해당 글이 옥순을 저격한 거라 보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16기 출연진은 끊임없이 사과문을 게재하고 있다. 16기 영숙, 영자 등이 방송상 언행에 대해 사과했으며 상철은 정치 유튜버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출연진의 논란과 사과가 반복되는 가운데 과연 16기 방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출연진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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