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이 누나 미자의 결혼에 대해 "매형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김태현과 김태현의 처남 장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현은 "결혼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처가댁에서 아내랑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 너무 속이 상했는데 처남 방이 중립 지역 같은 곳이다. 처남 방에 들어가서 아내랑 다툰 이야기를 처남한테 하소연을 늘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적당한 리액션을 바랐는데 처남은 저랑 친해지고 싶고, 제 편을 들어주고 싶었는지 '저희 누나를 데리고 산다는 게 대단하시다'라고 하더라. 분위기를 타서 누나 욕까지 해서 계속 듣다 보니 기분이 언짢아지더라. '그래도 내 아내인데 거기까지 해라'라고 했다. 그때 저한테 사과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현의 처남 장영은 "제가 원래 차분한데 하다 보니까 오랜만에 도파민이 막 나오더라. 저도 제어가 안 됐다"며 "누나가 결혼한 게 좋다기보다는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현은 "이상하게 희한할 정도로 둘 사이가 서먹하다.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더라. 지난번에 '동치미'에 같이 나와서도 SNS에 사진을 올려놓고 '매형의 부인과'라고 써놨더라. 그래서 누나랑도 한 판 싸웠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김태현과 김태현의 처남 장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현은 "결혼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처가댁에서 아내랑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 너무 속이 상했는데 처남 방이 중립 지역 같은 곳이다. 처남 방에 들어가서 아내랑 다툰 이야기를 처남한테 하소연을 늘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적당한 리액션을 바랐는데 처남은 저랑 친해지고 싶고, 제 편을 들어주고 싶었는지 '저희 누나를 데리고 산다는 게 대단하시다'라고 하더라. 분위기를 타서 누나 욕까지 해서 계속 듣다 보니 기분이 언짢아지더라. '그래도 내 아내인데 거기까지 해라'라고 했다. 그때 저한테 사과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현의 처남 장영은 "제가 원래 차분한데 하다 보니까 오랜만에 도파민이 막 나오더라. 저도 제어가 안 됐다"며 "누나가 결혼한 게 좋다기보다는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현은 "이상하게 희한할 정도로 둘 사이가 서먹하다.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더라. 지난번에 '동치미'에 같이 나와서도 SNS에 사진을 올려놓고 '매형의 부인과'라고 써놨더라. 그래서 누나랑도 한 판 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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