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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풍자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3대 320 달성 '충격' [★밤TV]

  • 이시호 기자
  • 2023-09-16
'전참시' 방송인 풍자를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이 3대 320을 달성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풍자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대영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자는 곰 머리띠를 쓴 채 김대영의 PT샵에 방문했다. 김대영은 이에 "요즘 풍자가 인터넷에서 본 다이어트가 있다"며 연어나 베리류 등 곰이 먹는 자연식품만 먹는 '곰 다이어트'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후 김대영과 함께 PT 강습을 받았다. 김대영은 담당 트레이너가 지난 방송에서 집에서 운동하는 풍자를 보고 충격을 받아 "한 번 데려오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트레이너는 "여성분들은 보통 100kg도 잘 못 드신다"며 두 사람에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쾃)을 소개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복싱을 했던 김대영은 앞선 '전참시' 출연 시 레그프레스 210kg를 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대영은 이날도 데드리프트 140kg, 벤치프레스 60kg, 스쾃 120kg를 가뿐히 성공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는 남성 기준으로 치환하면 550kg에 해당하는 무게였다.

민우혁은 이에 "여자가 이렇게 드는 건 처음 본다"고, 이영자는 "이건 타고났다고 봐야 한다"고 감탄했다. 김대영은 이후 레그프레스 신기록 달성에 도전했다. 김대영은 먼저 풍자를 가볍게 태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영은 심지어 "야 너 가볍다"며 미소지었고, 풍자는 "날 든 사람은 처음이다. 내 이상형이 나 드는 남자였는데 너 될 것 같다"고 놀라 폭소를 유발했다.

김대영은 아주 평온한 표정으로 레그프레스 400kg까지 성공했다. 풍자는 심지어 헬스클럽에 "원판이 모자라서 더 못 들었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풍자는 "너 지금 푸바오 네 마리 드는 거다. 너 뭐하는 애니"라며 당황했고, 김대영은 "그냥 뭐가 왔다 가는 느낌이었다. 400kg 위에 풍자를 얹었어도 재밌었을 것 같다"며 "나 메이크업하는 사람"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후 스피닝과 전신 찜질까지 마친 뒤 마지막 코스로 식사를 즐겼다. 풍자는 운동과 식사 내내 화려한 표정으로 수많은 짤을 탄생시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전현무는 "짤이 50개 나왔다", 양세형은 "핸드폰 용량 큰 걸로 바꿔야겠다"고 웃었고, 풍자는 이에 "지난 방송 후 이모티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또 다시 실패한 풍자와 김대영의 다이어트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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