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 '상사맨 콤비'가 웃음 쿵짝 지수를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썸남썸녀의 데이트코스를 대신 짜주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유 부장(유재석)과 하 사원(하하)의 모습, 험난한 한 끼를 먹어야만 무인도를 탈출할 수 있는 '놀뭐 나라 백성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에 이어 덕수궁 돌담길, 인사동, 여의도 한강공원 등 서울의 클래식 데이트코스를 탐사했다. 하하는 연인끼리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을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여기서 데이트하셨다"고 우기며 시민 조사에 나섰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하하는 MZ 감성에 안 맞는다면서 툴툴댔고, 삐친 유재석은 "너 말이 너무 심하다?"라고 말하며 정수리를 맞대고 싸웠다. 다투던 두 사람은 'MZ 감성' 사진을 찍으며 잠시 휴전했다. 유재석은 SNS 감성 셀카를 시도했고, 하하는 "SNS 하지도 않으면서"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 하하의 쿵짝지수는 화해와 위기를 넘나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강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수 비비(BIBI)를 발견하고 싸움을 중단한 채 인사를 하러 갔다. 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비비의 말에 관심을 보였고, 유재석에게 계속 가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데이트코스를 짜다가도 하하는 "(프리허그) 끝나는 거 아니냐" "조바심이 나"라면서 초조해했고, 결국 두 사람은 멀리서 "비비 파이팅"만 외치며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나라 군인들의 포로가 되어 무인도에서 라면 한 끼를 해먹어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이거 드라마 '연인' 아냐?"라고 말했고, 무인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재료 획득을 위해 청나라 군인들이 내는 퀴즈를 맞히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너무 빨리 풀어도 괜찮아요?"라며 잘난 척을 해 멤버들의 못마땅한 시선을 받았다. 문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총체적 깡깡이 난국 속 주우재의 활약으로 재료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유재석은 "주우재가 풀긴 풀었는데 기분 나빠"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나 못 푸는 걸로 (연기) 할까?", "너무 빨리 풀면 미안해서"라며 제작진에게 깐족댔다.
이런 가운데 의외의 정답자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깡깡이 대표 이미주였다. 정답을 맞힌 이미주 본인도 놀란 채 "봤어? 나 천재지?"라며 의기양양해했고, 깡깡이 동료 박진주는 "배신자"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미주를 알고 나서 소름 돋은 거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주우재는 "너랑 나랑 투톱인 것 같은데 수준을 낮추자"라면서 천재 연합을 결성했다.
주우재와 이미주의 정답 행진으로 재료를 획득한 멤버들은 요리를 시작했고, 무인도 생존에 최적화된 '유어 그릴스' 유재석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이경은 나무 장작도 못 패는 풍선 근육을 뽐냈고, 이에 유재석이 출격해 장작을 패고 불도 피워냈다. 여기에 하하와 함께 라면 끓이기까지 당첨돼, 험난한 한 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라면을 먹은 멤버들은 주우재를 칭찬하며 험난한 무인도행을 마무리했다. 유재석은 "우재가 녹화를 깽판 쳤지만 괜찮아 잘될 거야"라며 노래를 시작했고, 멤버들의 돌림 노래 공격을 받는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2023 놀면 뭐하니? 가을 음악회-가을 노래 타나 봐'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을 발라드 하면 떠오르는 레전드 가수 노을, 바이브 윤민수, 장혜진이 등장해 멤버들과 어떤 노래 케미를 만들지 기대를 높였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썸남썸녀의 데이트코스를 대신 짜주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유 부장(유재석)과 하 사원(하하)의 모습, 험난한 한 끼를 먹어야만 무인도를 탈출할 수 있는 '놀뭐 나라 백성들'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남산에 이어 덕수궁 돌담길, 인사동, 여의도 한강공원 등 서울의 클래식 데이트코스를 탐사했다. 하하는 연인끼리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을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여기서 데이트하셨다"고 우기며 시민 조사에 나섰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하하는 MZ 감성에 안 맞는다면서 툴툴댔고, 삐친 유재석은 "너 말이 너무 심하다?"라고 말하며 정수리를 맞대고 싸웠다. 다투던 두 사람은 'MZ 감성' 사진을 찍으며 잠시 휴전했다. 유재석은 SNS 감성 셀카를 시도했고, 하하는 "SNS 하지도 않으면서"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과 하하의 쿵짝지수는 화해와 위기를 넘나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강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수 비비(BIBI)를 발견하고 싸움을 중단한 채 인사를 하러 갔다. 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비비의 말에 관심을 보였고, 유재석에게 계속 가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데이트코스를 짜다가도 하하는 "(프리허그) 끝나는 거 아니냐" "조바심이 나"라면서 초조해했고, 결국 두 사람은 멀리서 "비비 파이팅"만 외치며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나라 군인들의 포로가 되어 무인도에서 라면 한 끼를 해먹어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이거 드라마 '연인' 아냐?"라고 말했고, 무인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재료 획득을 위해 청나라 군인들이 내는 퀴즈를 맞히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너무 빨리 풀어도 괜찮아요?"라며 잘난 척을 해 멤버들의 못마땅한 시선을 받았다. 문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총체적 깡깡이 난국 속 주우재의 활약으로 재료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유재석은 "주우재가 풀긴 풀었는데 기분 나빠"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나 못 푸는 걸로 (연기) 할까?", "너무 빨리 풀면 미안해서"라며 제작진에게 깐족댔다.
이런 가운데 의외의 정답자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깡깡이 대표 이미주였다. 정답을 맞힌 이미주 본인도 놀란 채 "봤어? 나 천재지?"라며 의기양양해했고, 깡깡이 동료 박진주는 "배신자"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미주를 알고 나서 소름 돋은 거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고, 주우재는 "너랑 나랑 투톱인 것 같은데 수준을 낮추자"라면서 천재 연합을 결성했다.
주우재와 이미주의 정답 행진으로 재료를 획득한 멤버들은 요리를 시작했고, 무인도 생존에 최적화된 '유어 그릴스' 유재석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이경은 나무 장작도 못 패는 풍선 근육을 뽐냈고, 이에 유재석이 출격해 장작을 패고 불도 피워냈다. 여기에 하하와 함께 라면 끓이기까지 당첨돼, 험난한 한 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라면을 먹은 멤버들은 주우재를 칭찬하며 험난한 무인도행을 마무리했다. 유재석은 "우재가 녹화를 깽판 쳤지만 괜찮아 잘될 거야"라며 노래를 시작했고, 멤버들의 돌림 노래 공격을 받는 주우재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2023 놀면 뭐하니? 가을 음악회-가을 노래 타나 봐'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을 발라드 하면 떠오르는 레전드 가수 노을, 바이브 윤민수, 장혜진이 등장해 멤버들과 어떤 노래 케미를 만들지 기대를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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