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09회에서는 아나운서 김소영·오상진 부부가 산부인과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이지혜가 "준비한다고 했는데 바로 생겼다. 오상진 씨가 달리 보인다"고 칭찬하자, 오상진은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적중률이 높을 줄 몰랐다. 한 방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던 김소영은 "잘 보면 보일 수도 있다"며 둘째의 성별을 확인하려 했다. 그러면서 "저기 수아한테 없던 게 있다. 수아 때 못 봤던 게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흥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오상진은 의사와의 상담에서 "너무 첫날 다 생겨버려서 제가 문제가 있는 건지, 항간에는 제가 또 '스나이퍼'라고 소문이 자자하다"며 천연덕스럽게 농담을 건넸다.
스튜디오에서 VCR영상을 보던 조우종은 "선생님 앞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냐"고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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