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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日 CDTV 출연..완벽 라이브→퍼포먼스 '야후 재팬 실검 1위'

  • 문완식 기자
  • 2023-09-18
방탄소년단(BTS) 뷔가 뛰어난 라이브와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18일 뷔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 세련된 퍼포먼스와 세계최고미남의 빛나는 비주얼로 일본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CDTV 라이브! 라이브!'는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이후, 2년 만에 뷔는 솔로가수로 변신해 솔로앨범 'LayOver'의 수록곡 'Love Me Again'과 'Slow Dancing' 무대를 선보였다.
뷔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야외무대는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무대천재 뷔의 다양한 모습이 일본 전역에 송출됐다. 뷔는 방송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유창한 일본어와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의 곡, 퍼포먼스와는 색다른 뷔의 무대는 일본 팬들은 물론 방송을 지켜본 일본인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뷔는 솔로앨범을 발표하면서 화려함보다는 담백함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자신을 찾아가는 음악이며 화려함을 덜어내고 자신이 가진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Love Me Again'으로 문을 연 뷔는 소울풀하면서도 담백한 보컬로 완벽한 라이브를 구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Slow Dancing'에서는 여유로운 표정과 세련된 프리댄스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내 댄서로서의 놀라운 재능도 빛냈다.

뷔의 무대가 끝난 후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에는 ''Slow Dancing'이 1위에 올랐으며 V, 뷔가 인터뷰에서 말한 '쇼우데쇼' 'BTS의 사람'등이 차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알고 있지만 멤버들의 이름이 낯선 일본인들은 뷔를 'BTS의 사람'으로 지칭하며 SNS에는 뷔에 대한 질문과 뷔가 펼친 무대에 대한 탄사가 넘쳐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뷔는 일본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블랙타이의 남자' '화이트 셔츠를 입은 남자' '레드마이크' 등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방탄소년단 입덕요정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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