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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PD "스태프 숙소 침수돼 장비 들고 탈출, 장마 힘들었다"

  • 김노을 기자
  • 2023-09-19
'강철부대3'를 연출한 신재호 PD가 장마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채널A, EN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재호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성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슈퍼주니어 김희철, 하이라이트 윤두준, 가수 츄, 방송인 최영재가 참석했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원조라 불린다. 지난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를 거쳐 1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이날 신 PD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촬영에 대해 "첫날 하루 빼고는 전부 비가 왔다. 미션을 하기로 한 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되어 있더라. 미션 장소를 하룻밤만에 옮겨야 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마 때문에 제작진 숙소가 침수가 돼서 장비를 들고 탈출한 적도 있다. 미션을 제대로 찍을 수 없다는 것이 힘들어서 여름이 몇 배로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강철부대3'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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