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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원주민과 사랑 빠진다..'플라워 킬링 문' 향한 기대감

  • 김나연 기자
  • 2023-09-19
'플라워 킬링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 릴리 글래드스톤이 선사할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선사할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 '플라워 킬링 문'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플라워 킬링 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플라워 킬링 문'에서 오세이지족 원주민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 분)와 사랑에 빠지는 '어니스트 버크하트' 역으로 분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64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아카데미 2관왕을 수상한 레전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윌리엄 헤일'을 연기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디스 보이스 라이프' 이후 '플라워 킬링 문'에서 30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두 명배우가 펼칠 역대급 시너지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 이후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배우 릴리 글래드스톤이 오세이지족 원주민 '몰리 카일리'로 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강렬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듯 걸출한 배우진의 열연으로 완성도를 더할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흡인력 넘치는 전개로 10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플라워 킬링 문'은 오는 10월 극장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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