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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4만원대 티셔츠 판매' 가격 논란→퀵 사과 "수익금 전액 기부"[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3-09-19

가수 김종국이 쇼핑몰을 오픈, 티셔츠 고가 판매 논란이 있자 '기부'로 사태를 마무리했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이 됐습니다! 또 한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감사함을 그냥 지나쳐서야 되겠습니까. 이번 첫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고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뿌듯함을 더해서 예쁘게 입고 다니십시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준비 잘 하시고 모든 분들 건강도 꼭 함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쇼핑몰을 열고 티셔츠를 판매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해당 쇼핑몰의 티셔츠가 기본형에 로고 하나만 적혔을 뿐인데 가격이 4만 원대를 넘는 게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은 앞서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습니다. 그냥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 촥 감기는(?) 뭔가 그런 옷입니다.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합니다! 제가 늘 입을 옷이라서 나름 신경 많이 썼습니다. 감성이 맞다 싶으시면 믿고 구입하세요!"라고 알렸다.

이후 가격 논란이 일자 김종국은 "여러분! 진정성 있게 말씀 드리는데 그냥 막 티셔츠에 글씨만 찍는 느낌 의 옷은 아닙니다. 성의 있게 만들었고 나름 제가 옷 입을 때 원단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좀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기능성 운동복 아니고 일상복이니 오해 없으시실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 했습니다.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 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어서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다보니 넓은 맘으로 이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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