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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더트롯쇼' 1위 재탈환 "MC로 사랑받아 큰 힘 얻어"

  • 한해선 기자
  • 2023-09-20

가수 김희재가 '희차르트'에서 '먼데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호평 속 뮤지컬 '모차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희재는 최근 11일 방송된 '더트롯쇼'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전문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돋보였던 '희차르트' 못지않은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김희재는 정규 1집 '희재(熙栽)'의 수록곡 '부자(父子)'로 짙은 호소력을 보여줬다. 김희재가 아버지에게 전하고픈 말을 담아 직접 작사한 곡인만큼, 이번 무대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모차르트!' 이후의 성장 역시 엿볼 수 있었다.

'희차르트'로 활약할 당시 희로애락 등 감정이 교차하는 열연을 선사하며 짜릿한 전율을 안겼던 김희재는 '부자(父子)' 무대에서 뛰어난 표현력을 선보였고, 이는 '먼데희'의 진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정규 1집의 수록곡 '미안하오'로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풍악', '짠짠짠'에 이어 다시 한번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김희재는 "'미안하오'라는 곡은 우리 희랑별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부른 노래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겨있어 부를 때마다 울컥한다. 뜻깊은 1위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더트롯쇼'에서 MC로 인사를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사랑에 아주 큰 힘을 얻고 열심히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까지 다진 김희재가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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