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홍천별장 공개임박 원자재만 xxx만 원?! 인테리어 1도 모르는 한혜진의 별장 짓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홍천에 실버타운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제가 해 온 집 짓기 과정들을 싹 모아서 가져왔다. 기초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뭐 하나 쉬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한혜진은 지난해 7월 기초 설계를 위해 건축 사무소에 방문했다. 당시 그는 "집이 계곡을 마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파우더 룸은 없어도 된다. 이미 도시에서 화장품을 많이 바르고 있는데 시골에서까지 내 모습을 세팅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니스룸 설계에 대한 시안도 진행됐다. 건축가는 문 프레임 추가를 제안하는 한혜진에게 "프레임이 3개 있어야 한다. 그 창호는 비싸다. 유리도 비싸다. 이거랑 유사한 프로젝트인데 이 문만 1억 5000만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혜진은 기초 인테리어 미팅에 참여한 모습도 공개했다. 여러 자재를 비교하던 한혜진은 "보니까 이게 문제다. 돈은 없는데 보면 하고 싶다. 제일 중요한 건 사실 평 단가 아니냐"며 "대략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었다.
이에 건축가는 "45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강마루 하면 자재비만 590만원 정도 나온다. 원목은 16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바닥에 소형차 하나 깔리는 것"이라며 당황했다.
자재를 고른 한혜진은 "이제 돈 벌러 가겠다. 저걸 다 끼워 넣으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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