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이 한지완의 정체를 깨달아 서희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31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와 정우혁(강율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혁은 죽은 줄 알았던 신주경이 서희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고맙다. 살아있어 줘서. 보고 싶었다. 정말 많이 보고싶었다"며 신주경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정우혁이 "그럼 그때 죽은 건 예경이(이정빈 분) 누나였나. 근데 서희재로 살아야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서희재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날 또 죽이려고 할 테니 장기윤은 몰라야한다"며 복수 계획을 숨겼다.
이에 정우혁이 "그냥 경찰에 신고하자. 그 자식 감방에 가야한다"고 말하자, 신주경은 "증거가 없다. 섣불리 장기윤을 건드렸다간 우리만 당한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주경은 "그래도 난 다시 살아서 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까지 속인 거 너무 미안하다. 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대하는 게 고통스러웠다. 이렇게 내 눈 앞에 있는데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정우혁은 '신주경이라는 사실 비밀로 해줄 거냐'는 질문에 "나는 서희재 당신을 사랑할 거다. 그리고 지킬 거다.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않도록.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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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31회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와 정우혁(강율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혁은 죽은 줄 알았던 신주경이 서희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고맙다. 살아있어 줘서. 보고 싶었다. 정말 많이 보고싶었다"며 신주경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정우혁이 "그럼 그때 죽은 건 예경이(이정빈 분) 누나였나. 근데 서희재로 살아야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서희재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날 또 죽이려고 할 테니 장기윤은 몰라야한다"며 복수 계획을 숨겼다.
이에 정우혁이 "그냥 경찰에 신고하자. 그 자식 감방에 가야한다"고 말하자, 신주경은 "증거가 없다. 섣불리 장기윤을 건드렸다간 우리만 당한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주경은 "그래도 난 다시 살아서 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까지 속인 거 너무 미안하다. 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대하는 게 고통스러웠다. 이렇게 내 눈 앞에 있는데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정우혁은 '신주경이라는 사실 비밀로 해줄 거냐'는 질문에 "나는 서희재 당신을 사랑할 거다. 그리고 지킬 거다. 다시는 내 곁을 떠나지 않도록.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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