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6기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마지막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 전날 마지막 데이트에 나설 남성 출연자를 선택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상철은 판다가 잔뜩 그려진 화려한 셔츠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상철의 뒤를 영숙이 뛰어서 쫓아가는가 하면, 눈치를 보던 영자마저 상철을 급하게 쫓아가 반전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출발한 광수는 옥순의 선택을 기대했지만 결국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반면 옥순은 방송 출연 내내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던 영수를 선택했다. 이후 현숙은 영식, 정숙은 영철, 순자는 영호를 데이트 상대로 골랐다.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하게 손을 들고 싶었다. 사실 광수님한테 갈까 생각했다. 광수님 혼자 먹는 게 그냥 마음이 안 좋았다"고 번복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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