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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으로 떠오른 고윤정, 신원호 사단도 접수..'슬의생' 스핀오프 출연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9-20
배우 고윤정의 전성시대다.

20일 고윤정의 작품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tvN은 이날 "내년 상반기 방송할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으로 고윤정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0∼2021년 시즌2까지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다.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전작과 달리 이번 드라마는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을 그린다. 극중 고윤정은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선 드라마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보조작가였던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는 기획과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현재 고윤정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활약 중이다. 이에 이어 '열일' 행보가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고윤정은 극중 체대 입시생이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생각하고 같은 반 김봉석을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장희수 역을 맡았다.

장희수는 재생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가족과 친구에게는 따뜻하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윤정은 빼어난 미모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가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이유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다. 상처가 많지만 밝은 장희수 그 자체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고윤정은 지난 19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식 플랫폼 펀덱스를 통해 발표한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빙' 신드롬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윤정의 차기작 소식까지 전해졌다.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갈 고윤정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tvN '환혼' 등에 출연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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