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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완벽 원 테이크 라이브..日 '더 퍼스트 테이크' 출연 '야후재팬 실검 1위'

  • 문완식 기자
  • 2023-09-20
방탄소년단(BTS) 뷔가 완벽한 라이브로 전 세계 팬심을 달궜다.

뷔는 18일 일본 유튜브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해 솔로 앨범 'LayOver'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의 피아노 버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더 퍼스트 테이크'에는 일본의 뛰어난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해리 스타일스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있다.

'더 퍼스트 테이크'는 채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NG없이 단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는 원 테이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하나의 마이크, 흰색 스튜디오, 원 테이크 규칙으로 오로지 아티스트의 보컬에만 집중해 생생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V - Slow Dancing / THE FIRST TAKE

영상에서 헤드셋을 끼고 마이크 앞에 선 뷔는 일본어로 "잘 부탁드린다. 그럼 가볼까요?"라고 말한 뒤 '슬로우 댄싱'을 불렀다. 뷔는 가볍게 리듬을 타며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노래에 집중했다.

음원과 차이 없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뷔의 숨소리와 휘파람 소리가 들어가 음원보다 생동감 넘치는 완벽한 라이브는 탄사를 자아냈다.
뷔는 솔로 앨범 발매 후 다양한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동안 아이돌의 교과서로 불리는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보다 오로지 목소리에 집중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12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슬로우 댄싱'과 '이런 엔딩'을 불렀다. 아이유와 함께한 '이런 엔딩'에서는 뷔 특유의 감성보컬이 돋보였다. 아이유는 극찬과 함께 다른 목소리들과의 합이 좋으니 듀오를 하면 좋겠다고 강력히 추천했다. 뷔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15일에는 스튜디오 X+U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에 출연해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포 어스'(For Us) 등 3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포 어스'무대는 최초로 공개됐다.

뷔가 '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다. '더 퍼스트 테이크'는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뷔가 출연한 영상도 일본 인기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뷔는 하루에 두 번 야후재팬의 실검 1위를 차지했으며, 뷔와 연관된 검색어 8개 이상이 야후재팬 실검 톱20에 올라와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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