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에서 강동원, 허준호, 이동휘, 박소이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이솜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오는 27일 개봉되는 '천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솜은 극 중 귀신을 보는 눈을 지닌 유경 역을 맡았다.
극중 강동원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 허준호는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 역, 이솜은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 역, 이동휘는 천박사의 파트너로 퇴마 기술 파트를 담당한 인배 역, 김종수는 천박사와 오랜 인연을 가진 골동품점 CEO 황사장 역, 박소이 유경의 단 하나뿐인 가족이자 동생 유민 역을 맡았다.
이날 이솜은 강동원에 대해 "워낙 만나보고 싶었던 선배였다. 만나게 돼서 기대가 많았다. 워낙 사람이 좋다.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호에 대해서는 "CG가 너무 무서웠다. 모니터 보면서 혼자 '무섭다' 하고 있는데 그걸 들으셨더라. 그러고 나서 나를 봤는데 내가 빨간색 렌즈를 끼고 있었다. '네가 더 무서워'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동휘에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동휘 오빠는 내가 혼자 떨어져 있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에 많이 말씀을 걸어주셨다. 빠르게 현장에서 친해질 수 있었던 배우였다"며 "현장에서 많이 웃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박소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사랑스러운 친구인데 궁금한 걸 감독님께 잘 물어보고 감독님이 잘 디렉팅 해줬다. 현장에서 인상 깊게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박사'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21일 이솜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오는 27일 개봉되는 '천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솜은 극 중 귀신을 보는 눈을 지닌 유경 역을 맡았다.
극중 강동원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 허준호는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 역, 이솜은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 역, 이동휘는 천박사의 파트너로 퇴마 기술 파트를 담당한 인배 역, 김종수는 천박사와 오랜 인연을 가진 골동품점 CEO 황사장 역, 박소이 유경의 단 하나뿐인 가족이자 동생 유민 역을 맡았다.
이날 이솜은 강동원에 대해 "워낙 만나보고 싶었던 선배였다. 만나게 돼서 기대가 많았다. 워낙 사람이 좋다.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호에 대해서는 "CG가 너무 무서웠다. 모니터 보면서 혼자 '무섭다' 하고 있는데 그걸 들으셨더라. 그러고 나서 나를 봤는데 내가 빨간색 렌즈를 끼고 있었다. '네가 더 무서워'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동휘에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동휘 오빠는 내가 혼자 떨어져 있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에 많이 말씀을 걸어주셨다. 빠르게 현장에서 친해질 수 있었던 배우였다"며 "현장에서 많이 웃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박소이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사랑스러운 친구인데 궁금한 걸 감독님께 잘 물어보고 감독님이 잘 디렉팅 해줬다. 현장에서 인상 깊게 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박사'는 오는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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