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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윤계상, 유나 눈물에 무릎 꿇나..균열 조짐 포착

  • 안윤지 기자
  • 2023-09-21
'유괴의 날' 천재 소녀 유나에게 위기가 드리운다.

21일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극본 김제영, 연출 박유영,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 측은 최로희(유나 분)의 역대급 위기를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명준(윤계상 분)을 바라보는 슬픈 눈빛부터 의문의 남자에게 습격을 당하는 모습까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명준과 최로희가 다시 거리로 나왔다. 유괴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된 만큼 경찰과 시민의 눈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눌러쓴 두 사람. 그 아래로 김명준의 걱정 가득한 표정과 최로희의 눈물 고인 촉촉한 눈망울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길 위에 주저앉은 최로희 앞에 무릎까지 꿇고서 무언가 약속하는 듯한 김명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의 분위기는 더욱 심상치 않다. 꽃집 앞에서 구경 중이던 최로희 뒤로 다가선 의문의 남자가 그의 입을 막은 채 끌고 가려 하는 것.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명준의 빈집을 노리던 벙거지남(송재룡 분)을 살해한 인물이었음을 짐작게 하며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최로희를 구하기 위해 나선 김명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앞선 예고편에서 "최로희 양은 저희가 데려가겠습니다"라는 서늘한 목소리에 맞서 "내가 오늘 로희랑 약속을 했거든? 지켜주겠다고"라고 김명준이 선전포고를 한바,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유괴의 날'은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저력은 화제성 차트를 통해서도 증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가 9월 2주차(2023.9.11.~2023.9.17.) 조사한 드라마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윤계상과 유나가 나란히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성훈이 7위, 김신록이 8위를 기록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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