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이 진한 감성을 예고하는 강렬한 비주얼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가을 가장 짙은 감성을 선사할 느와르 드라마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옥 같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 역 홍사빈의 스틸은 흔들리는 눈빛부터 살아 남기 위한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연규의 복잡한 내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 냉혹한 현실을 사는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의 스틸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외적인 변화부터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늘한 얼굴까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송중기는 잘 다듬어진 몸이 아닌 생존을 다투며 살아온 고단한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치건의 체격을 만들기 위해 촬영 내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쳤으며, 몸 곳곳에 남겨진 상처 분장을 더해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연규에게 연민을 갖고 그를 지키려는 하얀을 연기한 김형서는 비참한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눈빛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길 것이다.
치건을 따르면서도 불안의 연속인 연규, 그런 연규를 자신의 세계로 이끌려는 치건, 그리고 연규를 지키고자 애쓰는 하얀까지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이들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 속 강렬한 드라마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치건과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며 연규를 경계하는 승무를 연기한 정재광과 치건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이자 냉혹한 인물인 중범 역 김종수의 스틸은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한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10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가을 가장 짙은 감성을 선사할 느와르 드라마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옥 같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 역 홍사빈의 스틸은 흔들리는 눈빛부터 살아 남기 위한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연규의 복잡한 내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 냉혹한 현실을 사는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의 스틸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외적인 변화부터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늘한 얼굴까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송중기는 잘 다듬어진 몸이 아닌 생존을 다투며 살아온 고단한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치건의 체격을 만들기 위해 촬영 내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쳤으며, 몸 곳곳에 남겨진 상처 분장을 더해 캐릭터 그 자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해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연규에게 연민을 갖고 그를 지키려는 하얀을 연기한 김형서는 비참한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눈빛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길 것이다.
치건을 따르면서도 불안의 연속인 연규, 그런 연규를 자신의 세계로 이끌려는 치건, 그리고 연규를 지키고자 애쓰는 하얀까지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이들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 속 강렬한 드라마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치건과 같은 조직에서 활동하며 연규를 경계하는 승무를 연기한 정재광과 치건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이자 냉혹한 인물인 중범 역 김종수의 스틸은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한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10월 1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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