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마의 7년'을 보내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 이후 지난 8월 8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러고도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아직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완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 불발 여부와 관련, 여전히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와 관련,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8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이후 블랙핑크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후 스포츠서울은 이날 보도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유일하게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리사 지수의 경우 타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와는 별개로 1년 6개월 정도 기간 동안 블랙핑크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멤버 전원과의 재계약이 협상 중"이라고 덧붙이며 로제와의 재계약 역시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6시부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2년 10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34개 도시서 64회차에 달하는 걸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를 잘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지수는 "1년 전 오늘에 서울에서 시작해서 여기서 피날레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남겨준 블링크 고맙고 무대 하면서 여러 생각이 났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할수 있어서 다행이고 블링크가 힘을 줘서 고마웠다. 모두 고생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로제는 "월드투어를 2번이나 돌았는데 엊그저께 같다. 1년 내내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면서 블링크와 하나가 된 느낌이다.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블링크에 하고 싶은 말 까먹지 않으려고 핸드폰으로 적어왔다"라며 "만난 지 2596일이 됐다. 이번 투어는 블링크와 함께 했기에 대단한 공연장에서 무대할 수 있었다. 블링크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다. 날씨가 좋든 안 좋든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경험 하게 해준 블링크 사랑하고 내 20대를 빛내줘서 감사하다.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제니는 "우리 멤버들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우리에게는 다사다난한 많은 비행기에서의 시간과 이동을 해야 했는데 넷이서 건강하게 서로 이끌어준 마음이 있었다.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데뷔한 지 7주년을 맞이했는데 그 시간을 돌려보면 멋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국에서 많이 못 만나서 서울에서 피날레를 하고 싶었고 행복하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스태프들도 1년 동안 달려줬는데 힘내주신 거 알고 있다. 이 영광을 같이 누리고 싶다. 블링크도 언제나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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