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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영철-현숙-영식 삼각관계의 끝? 아수라장된 솔로민박[★밤TView]

  • 김지은 기자
  • 2023-09-21
'나솔사계' 11기 영철, 13기 현숙, 9기 영식의 삼각관계가 고조돼 긴장감을 높였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7화에서는 '솔로민박'을 나온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의 첫 '현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실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에 돌아온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철은 예전 모습과 달리 현숙에 서슴없이 플러팅을 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현숙은 그런 상황을 즐기는 듯 영철과의 대화에 푹 빠져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영식이 바닷가에서 홀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과 영철은 남산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긴장감과 설렘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현숙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영철이 정숙과 데이트를 하는 날 현숙과 저녁 약속을 잡은 것이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예의가 아니지 않나. 13기 현숙님한테도 조금 기분이 안 좋다. 그리고 저는 소심해서 '나는 왜 그렇게 못할까?'하는 생각도 든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숙은 영철에 "현숙님 실드 그만 쳐라. 솔직히 좀 기분 나쁠만하지 않나. 생각해봐라. 내가 만약에 오늘 데이트하고 '이따 뭐해?' 물었는데 '종수님과 데이트 하러 가'라고 하면 기분이 좋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정숙은 택시에 탑승한 후 "데이트 잘해라"며 뾰로통하게 인사를 건넸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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