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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진·제이홉 이어 입대..완전체 활동은 '청신호'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3-09-21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빅히트에 따르면 슈가는 22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근무한다. 복무 시작일과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는 지난해 12월, 지난 4월 현역으로 입대했던 멤버 진, 제이홉과 달리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한 정확한 사유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어깨 부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슈가는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 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슈가는 입대 당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때가 됐다.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고요.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보자"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들의 입대로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맞았지만, 개별 활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8일 뷔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정국도 지난 7월 싱글 앨범 '세븐'(SEVEN)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두 사람은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전속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 전인 2018년 10월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 두 번째 재계약을 맺으며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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