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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베니타처럼 커플 팔찌"..최종 선택 앞두고 러브라인 '급진전' [돌싱글즈4]

  • 윤성열 기자
  • 2023-09-22
'돌싱글즈4'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러브라인을 급 진전시킨 커플이 등장한다.

22일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4'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모든 정보를 공개한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마지막 1대 1 데이트를 한 뒤, 동거를 향한 대망의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마지막 1대 1 데이트를 향한 치열한 도장 찍기 결과, 제롬과 베니타, 리키와 하림, 지미와 희진, 듀이와 지수, 톰과 소라가 커플로 매칭이 됐다.

이번 방송에서 모두가 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유독 한 커플이 전에 볼 수 없었던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 커플은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다 한 명이 간식으로 구매한 망고 반쪽을 입으로 자른 후, 상대에게 이를 건네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런 달달한 상황에 이지혜는 "하나를 나눠 먹으면 사귀는 거 아니에요?"라고 흥분하고, 유세윤은 "마음이 더 큰 사람이 나중에 먹는 법"이라며 의미를 부여한다.

달콤한 망고 '먹방'으로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데이트 말미 폭풍 스킨십을 한다. 급기야 "제니타(제롬, 베니타) 커플처럼 팔찌를 하자"며 '커플 팔찌'까지 구매해 착용한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두 사람의 속도에 이지혜는 "이미 사귀네, 곧 '자기'라고 부를 것 같아"라며 기뻐하고, 은지원은 "여기는 100%야, 됐어"라며 최종 커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과연 MC들을 흥분케 한 1대 1 데이트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돌싱글즈4' 10회는 150분의 러닝타임으로 확대 편성됐다. 기존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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