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정창욱(43) 셰프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22일 특수협박, 폭행 등의 혐의를 받은 정창욱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1심에서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은 정창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면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창욱은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한다. 성실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호소했다.
정창욱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며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정창욱은 법원에 2000만원의 공탁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창욱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1심에서의 형량을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정창욱은 지난 2021년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개인방송 스태프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흉기를 겨누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같은 해 8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인방송 촬영을 마친 뒤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조사 결과 정창욱은 당시 피해자들의 가슴을 때리고 흉기를 겨누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정창욱에게 징역 10개월형을 선고했으며, 정창욱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편 정창욱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22일 특수협박, 폭행 등의 혐의를 받은 정창욱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1심에서 징역 10개월형을 선고받은 정창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면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창욱은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한다. 성실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호소했다.
정창욱 측 변호인은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담아 공탁했다"며 "깊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정창욱은 법원에 2000만원의 공탁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창욱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1심에서의 형량을 유지해달라는 취지로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정창욱은 지난 2021년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개인방송 스태프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흉기를 겨누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같은 해 8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인방송 촬영을 마친 뒤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조사 결과 정창욱은 당시 피해자들의 가슴을 때리고 흉기를 겨누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정창욱에게 징역 10개월형을 선고했으며, 정창욱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편 정창욱은 과거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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