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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재미교포 사업가와 11년 만에 이혼설..소속사 "확인 중"

  • 윤성열 기자
  • 2023-09-22
배우 기은세(40·변유미)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현재 기은세 해외 일정 중인 관계로, 아직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은세는 소속사 대표와 함께 일정 차 이탈리아 밀라노에 체류 중이다. 시차 문제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BS 연예뉴스는 이날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은세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갈등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이후 배우와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그는 2012년 1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그는 요리 콘텐츠 영상 촬영을 위해 남편과 합의 없이 월세로 따로 집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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