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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맏이지만 막내 느낌을 풍기는 아이돌'

  • 문완식 기자
  • 2023-09-22

방탄소년단(BTS) 진이 변치않는 아름다움과 귀여움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맏이지만 막내 느낌을 풍기는 아이돌'(Idols Who Are The Oldest but Give Off Maknae Vibes)이라는 기사에서 일부 한국스타들은 종종 자신들이 맏형임을 밝혔을 때 팬들과 대중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며, 맏이임에도 전형적인 막내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K스타 다섯명을 선정했다.






올케이팝은 첫번째로 방탄소년단 진을 뽑았다. 매체는 진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그룹에서 맏이인 멤버라고 소개했다. 진은 종종 막내로 오해를 받기도하는데, 베이비페이스를 가졌을 뿐 아니라 농담하는 것도 좋아한다며 첫번째 스타로 언급했다.



진은 누구나 인정하는 '미의 남신'다운 최고의 미모와 함께 당당히 민낯으로도 거리를 활보하는 대표 스타다. 작은 계란형 얼굴과 환상적인 이목구비는 물론, 아름다운 도자기 피부를 가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진은 평소에도 상대방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행복가치관으로 항상 주위의 분위기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만드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은 '본 보야지'(BON VOYAGE) 등의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에서도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거야", "너의 수고는 너 자신만 알면 돼"라고 말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낸 바 있다.

진이 한 말들은 자존감(self-esteem)이 높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치관이다. 자존감(self-esteem)은 '내가 나를 존중하는 느낌'으로 내가 나에게 내리는 '주관적' 평가이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타인도 마찬가지로 존중할 수 있는 것이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랜디 서(Randy Seo)는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세레나 첸 교수의 말을 인용해 진이 '자기 자비'를 실천한다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을 따뜻하게 이해하는 '자기 자비' 태도는 남에게도 자비롭게 대하는 연습이 되며 성장형 마인드(Growth Mindset)를 키워주고 관계에 진정성 (Authenticity)을 더해준다는 것이다. 랜디 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터뷰를 보면 심리적 안정을 얻기까지 도움받은 멤버로 언제나 진의 이름을 빼놓지 않는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보컬킹'으로 불릴만큼 훌륭한 보컬 실력은 물론, 독보적인 미모와 올곧으면서도 배려 깊은 마인드까지 겸비한 진은 맏이지만 막내 느낌의 '맏내'의 매력 등 수많은 매력으로 꾸준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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