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아이+유니버스'(I+UN1VER5E) 개최와 관련해 "부정 티켓 예매 총 7건을 확인했다.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회원 4명은 영구 제명하고 강제 탈퇴한다. 멜론티켓 ID도 1년간 이용 제한하며 예매 티켓을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팬클럽이 아닌 일반 예매자 관련 1건도 취소 처리했다. 금번 공연 추가 예매 불가 조치를 취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측은 제보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소명 요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소명이 부족할 경우 티켓 구매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본인 확인을 거치고, 현장 티켓 수령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아이+유니버스'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팬 콘서트인 만큼 유애나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실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5만 명일 정도로 아이유에 대한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 콘서트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공연 6회차 티켓 예매창이 오픈되자마자 1분 만에 약 370만 트래픽이 몰렸다. 온라인상에는 티켓 예매에 성공한 팬들의 인증샷이나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티켓 매진 직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16만원짜리 VIP석 티켓 2장을 무려 180만 원에 판매한다는 암표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킬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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