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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건강 이상 고백 "허리 치료 받는 중..컨디션 안 좋다"[라디오쇼][종합]

  • 김노을 기자
  • 2023-09-23
코미디언 박명수가 건강 적신호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DJ 박명수가 '볼륨을 쪼오금 더 높여요'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40대가 되니 있던 병은 그대로 있고, 없던 병도 생긴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청취자의 말에 공감하며 "나도 요즘 허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 집에서 스트레칭도 계속하고 있고, 그나마 효과가 있긴 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허리가 아프다. 허리가 정말 중요한 게,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추석 연휴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다른 식구들, 손님들이 오면 엄마가 장 보고 상 차리는 게 힘들지 않나. 다행히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청취자들도) 어머니가 연휴 때 뭔가를 하시면 옆에서 좀 도와드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엄마, 할머니가 음식을 장만하고 아빠, 삼촌이 술 마시는 분위기는 꼰대 같은 것"이라며 "함께 만들고 함께 지우는 게 맞다"라고 소신 발언을 내놨다.

또 다른 청취자는 딸의 이성 교제 고백에 놀랐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눈물이 좀 나겠다. 울컥할 것 같다. 만약 내 딸이 그러면 나는 '그럼 계산은 네가 해라'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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