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오은영을 만나 눈물을 쏟는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선우용여는 "나는 제일 싫은 게 있다. 우리 딸이 '엄마 옛날에 조용히 말할 때가 그리워'라고 말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MC들이 "조용히 말씀하시던 때가 있었냐"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누가 말을 시키면 울었다. 결혼하면서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봉제공장, 식당에서 일하고, 미용도 배웠다. 잠을 잘 시간이 없었다. 잠 한 번 편하게 자봤으면 하는 게 소원이었다"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선우용여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은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그의 심정에 공감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용여가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