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중계 등으로 주요 예능 드라마의 결방을 확정했다.
KBS MBC SBS는 24일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한다. 이날 아시안게임에서는 이강인 등이 합류한 남자축구 조별리그 경기와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우 선수 등이 출전하는 수영 경기를 비롯해 펜싱 유도 복싱 스케이트보드 경기들이 치러진다.
SBS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미운 우리 새끼'와 '인기가요'가 결방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수영(황선우) 경기로 인해 결방된다"라며 "'동물농장'은 편성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물농장'은 이날 오전 9시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런닝맨' 역시 2안으로 편성돼 경기 중계에 따라 결방될 가능성도 있다.
KBS MBC 역시 주요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의 결방을 예고했다.
KBS는 이날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결방되며 4회 방송분은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2는 편성표를 통해 이 시간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를 생중계한다. 여기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편성도 결방으로 처리됐으며 '1박 2일'만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MBC의 경우 '복면가왕'의 결방이 예정됐다. MBC도 이 시간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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