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이 18일 연속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7만 3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 866명.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유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잠'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꾸준한 흥행몰이로 웰메이드 장르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11년 만에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만 792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8275명. '그란 투리스모'가 2만 193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오펜하이머'(1만 5189명),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1만 2214명),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1만 181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2만 4936명이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잠'은 7만 3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6만 866명.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유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잠'은 신작 공세에도 불구,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꾸준한 흥행몰이로 웰메이드 장르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11년 만에 돌아온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2만 7922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8275명. '그란 투리스모'가 2만 193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오펜하이머'(1만 5189명),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1만 2214명),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1만 181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2만 49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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