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지젤 번천이 경력이 정점에 달했을 때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CBS '뉴스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저는 터널에 있었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9층에 살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 갇힐 것 같은 느낌에 계단을 올라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창문을 열어도 숨이 안 쉬어지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젤 번천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실제로 뛰어내리면 이 일은 끝날 것이고, 내 세상이 닫히는 느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나고, 난 여기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잠도 안 자고 여행도 안 하고 일도 안 하고 있었다"며 "당시의 23살 소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나는 당시의 나에게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아직 자기 삶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인생에는 온갖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사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젤 번천은 한때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모델이었으며 1년에 약 1750만 달러(약 233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지난해 10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23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젤 번천은 CBS '뉴스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저는 터널에 있었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9층에 살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 갇힐 것 같은 느낌에 계단을 올라야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창문을 열어도 숨이 안 쉬어지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젤 번천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실제로 뛰어내리면 이 일은 끝날 것이고, 내 세상이 닫히는 느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러면 모든 것이 끝나고, 난 여기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잠도 안 자고 여행도 안 하고 일도 안 하고 있었다"며 "당시의 23살 소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나는 당시의 나에게 모든 것이 잘 될 것이고, 아직 자기 삶은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젤 번천은 톰 브래디와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인생에는 온갖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사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젤 번천은 한때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모델이었으며 1년에 약 1750만 달러(약 233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지난해 10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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