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인우가 자기관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추석 홀리데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복불복 송편 게임에서 승리한 아우팀 나인우, 딘딘 그리고 유선호는 전문가에게 네일 케어를 받았다. 평상시에 네일케어를 받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딘딘은 "한 번도 안 받아봤다"라고 답했고, 유선호는 "태어나서 처음이다"라고 했다.

난생처음 받는 네일 케어에 어리둥절해 있는 두 사람과 달리 나인우는 "집에서도 혼자 해봤다"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세윤이 "물어뜯는 건 케어가 아니다"라며 비아냥댔지만 나인우는 "인터넷에서 보면 세트를 판다. 그래서 혼자 심심해서 해봤다"라며 실제 후기를 전했다.

또한 전문가에게 "저 혼자 하니까 너무 오래 걸린다. 니퍼도 좋은 거 써야하지 않냐"라며 적극적으로 질문 공세를 하며 자기관리에 큰 관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