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의 실체를 고백하기 위해 나온 사연자와 태권도학과 교수로 일하는 남편이 함께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돌고 돌아서 재혼한 부부다. 3년 전 소개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연자는 "남편이 보이긴 건강해 보이는데 저질체력이다. 체력이 너무 안 좋아서 국대에게 비결을 듣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제 생일을 맞아서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밥 먹다가도 자고, 술 마시다가도 자고, 노래방에서도 잔다. 근데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가장 충격인건 사랑을 나누기 전에 씻고 오는 걸 못 기다려서 잔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사연자의 남편에 "아내랑 평생 행복하게 살려면 정신 바짝 차려라.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서 정신 자세를 가다듬어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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