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신랑 임현태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 불만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새신랑 임현태와 극과 극 성향으로 마찰을 빚었다. 임현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끝내고 광고기획사로 향해 업무를 보는 반면, 레이디제인은 한참 후에 일어나 여유를 부리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차려놓은 아침을 먹다말고 동생을 초대해 함께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그는 남편이 깨끗하게 치워놓은 주방을 어지름과 동시에 배달음식을 그대로 방치해뒀다.
이후 모든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임현태는 어질러진 집안을 보고 분노해 레이디제인에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임현태는 집으로 귀가한 이후 한시라도 레이디제인의 곁에 떨어지지 않고 그를 졸졸 따라다녔다.
참다못한 레이디제인은 "내가 진짜 심각하게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데 내가 아까 이야기했지 않나. 일하게 30분만 시간 달라고 했는데 왜 시시때때로 와서 괴롭히냐"며 임현태를 야단쳤다. 이에 임현태는 "다시는 안 나타나겠다"며 토라진 듯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레이디제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결혼 전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되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나만의 동굴에 들어가 있을 시간을 좀 달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저를 끌어 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뭐든 일거수일투족을 다 함께 할 수 없지 않냐. 이 에너지가 조금 버겁다"며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임현태는 "저는 그 동굴에 같이 들어가고 싶다. 동굴이 어둡지 않냐. 밝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나는 어두운 게 좋다고"라며 울부짖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새신랑 임현태와 극과 극 성향으로 마찰을 빚었다. 임현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끝내고 광고기획사로 향해 업무를 보는 반면, 레이디제인은 한참 후에 일어나 여유를 부리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임현태가 차려놓은 아침을 먹다말고 동생을 초대해 함께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그는 남편이 깨끗하게 치워놓은 주방을 어지름과 동시에 배달음식을 그대로 방치해뒀다.
이후 모든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임현태는 어질러진 집안을 보고 분노해 레이디제인에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한편, 임현태는 집으로 귀가한 이후 한시라도 레이디제인의 곁에 떨어지지 않고 그를 졸졸 따라다녔다.
참다못한 레이디제인은 "내가 진짜 심각하게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데 내가 아까 이야기했지 않나. 일하게 30분만 시간 달라고 했는데 왜 시시때때로 와서 괴롭히냐"며 임현태를 야단쳤다. 이에 임현태는 "다시는 안 나타나겠다"며 토라진 듯 방으로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레이디제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결혼 전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되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나만의 동굴에 들어가 있을 시간을 좀 달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저를 끌어 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뭐든 일거수일투족을 다 함께 할 수 없지 않냐. 이 에너지가 조금 버겁다"며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임현태는 "저는 그 동굴에 같이 들어가고 싶다. 동굴이 어둡지 않냐. 밝게 만들어주고 싶다"며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나는 어두운 게 좋다고"라며 울부짖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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