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Seven'(세븐)이 써클 차트(Circle Chart)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인기 롱런했다.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써클차트 9월 10일~9월 16일 자, 주간 글로벌 K-팝 차트에서 정국의 'Seven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이 1위를 차지했다.

또 'Seven '클린 버전'(Clean Ver.)''은 주간 글로벌 K-팝 차트 4위에 오르며 정국은 톱 5위권 안에 2곡을 진입시키는 막강한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Seven'의 '익스플리시트 버전'과 '클린 버전'은 9월 22일 자 일간 글로벌 K-팝 차트 1위, 3위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Seven' 은 발매 이후 '익스플리시트 버전'으로 5주 동안 1위, '클린 버전'으로 1주 동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총 6주 동안 정상을 지켰다.

해당 차트는 전세계 K-팝 스트리밍 사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한다는 점에서 한 주 동안 'Seven'의 강력한 글로벌 인기와 식을 줄 모르는 음원 파급력을 엿보게 했다.

더불어 'Seven'은 써클 차트에서 발매 10주 만에 누적 2억 1606만 99 디지털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Seven'은 앞서 발매 5주 만에 1억 이상 디지털 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Seven'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비롯해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2개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023년 전 세계 곡 최초로 발매 첫 진입부터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기록도 세웠다.

한편 정국은 오는 29일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 참여한 새 솔로 싱글 '3D'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