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팬미팅을 연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SUPER JUNIOR 18TH ANNIVERSARY SPECIAL EVENT <1t's 8lue>'(슈퍼주니어 18TH 애니버서리 스페셜 이벤트 <잇츠 블루>)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4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친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 Return of the KING ~' 이후 1년 7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팬미팅에서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18년 동안 쌓아온 우정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할 계획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같은달 2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오후 7시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쏘리 쏘리', '미인아', 'Mr. Simple', 'Devil', 'Black Suit'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SUPER SHOW)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