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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못한다더니..백종원 '장사천재 백사장' 10월 컴백 확정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3-09-26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 오는 10월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27일 '장사천재 백사장'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지난 6월 종영한 시즌1은 모로코 마라케시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한식당 창업 과정을 담았다.

제작진은 가게 입점 위치, 인테리어, 메뉴 선정, 가격 결정, 요리, 홍보마케팅 전략 등 장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백종원에게 전적으로 맡겨 여타 장사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이에 닐스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6.4%, 최고 8.6%를 기록했고, 13주 동안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CJ ENM의 유튜브, 틱톡 멀티채널(tvN, tvN D, 디글, 디글 클래식, 샾잉)과 UGC(유저 생성 콘텐츠)를 합산한 결과,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1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1억 2000만 뷰를 기록했다.(2월 27일~6월 25일(종영일) 일간 집계 내역)

하지만 백종원은 시즌1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시종일관 "시즌2는 못한다"고 일관해왔다. '한식의 불모지'에서 한식당을 창업한다는 것은 베테랑인 그에게도 어려운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백종원은 해외 창업 도전기에 대해 "맨땅에 헤딩"이라며 "다시 하고 싶은 생각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그의 '불가' 의지와는 다른 행보가 포착됐다. 또 다시 어딘가에 떨어진 백종원은 "여기 잘못 온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고, 불안감 가득한 표정으로 주변 상권을 둘러봤다. 그러더니 이내 곧 "분명히 틈새는 있을 거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가 다시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한식 불모지는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시즌1을 보면서 한식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봤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시즌1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해외 창업의 과정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지 더 많이 고민했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메뉴로 더 많은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장이 펼쳐진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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