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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롤링스톤 "'무빙', 스타워즈·마블 시리즈 능가" 호평

  • 김나연 기자
  • 2023-09-26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지난 20일 모든 에피소드를 성황리 공개한 가운데, 끊이지 않는 화제성으로 꾸준한 1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먼저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무빙'이 9월 3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1위에 오르며,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에도 국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바, 다가올 추석 연휴에 N차 관람 열풍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그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화조사에서 '무빙'이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 '무빙'은 만 18세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에서 고루 선호표를 받으며 다양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 작품에 올라 그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무빙>은 작품 및 배우진 모두가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18일 기준 '무빙'이 TV-OTT 종합 화제성 1위 작품에 랭크됐고, 출연자 종합 화제성 순위에는 고윤정, 이정하가 나란히 1, 2위에, 그리고 한효주, 조인성, 류승룡, 김희원이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무빙'이 오는 추석 연휴 안방 극장을 사로잡을 최고의 필람작으로 연이어 신드롬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무빙'이 미국의 유력 매체 '롤링스톤'의 극찬을 받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롤링스톤'은 "'무빙'은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 히어로 시리즈"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스타워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나오는 시리즈들을 능가했다"란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외신의 주목을 다시금 받고 있다.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전체 20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공개된 상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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