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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최종 선택 전날 이야기를 나누는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상철은 영숙과 영자를 번갈아 불러내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상철은 영숙과 1대 1 대화 도중 "내가 최종 선택을 해줬으면 좋겠냐"며 선택 여부를 대놓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상철 님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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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분노한 영숙의 모습에 미소를 띠고 "오빠야라고 해봐, 빨리, 화내도 귀엽다"며 "내가 이미 기를 꺾었다. 내가 이겼다"고 당당히 얘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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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이후에도 영숙에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가듯 걷는 영숙에 "손 한 번 잡아도 돼? 어깨동무해도 돼?"라며 스킨쉽을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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