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박나래, K-추석음식 20인분 포장 배달..오은영 "살 빠졌네"[나혼산]

  • 윤상근 기자
  • 2023-09-28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K-명절음식' 20인분 포장부터 손 편지와 셀프 배달까지 정성 끝판왕에 등극한다. '전 장인' 박나래의 정성스러운 도시락 선물을 받은 오은영 박사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이틀 동안 공들여 만든 추석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모둠전에 돼지고기 꼬치, 가오리찜, 숯불 떡갈비까지 추석 음식 20인분을 완성한 박나래는 3단 나무 도시락에 정갈하게 세팅했다. 보자기로 예쁘게 도시락 포장까지 마친 박나래는 요리하는 틈틈이 써 둔 손 편지와 식혜까지 준비해 감탄을 유발했다. 그는 "이왕 할 거면 끝까지 가야 한다"라며 '이왕 정신(?)'을 강조했다.

박나래는 직접 도시락 배달도 나섰다. 데뷔 18년 차 박나래가 KBS에 금의환향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신인 개그우먼 시절 자신을 챙겨 준 '개그 콘서트'의 김상미 감독을 찾아간 것. 감독은 "우리 나래 성공했어!"라고 기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됐던 추억을 나눴다. 또 박나래는 후배들을 위해 배달 음식 플렉스(FLEX)까지 펼쳤다.

이어 박나래는 "인생의 스승님"라며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를 만나러 갔다. 오은영 박사와의 첫 만남에서 치부(?)를 들켰다는 그는 "얼굴이 새빨개졌다"라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오은영 박사에게 들킨 박나래의 치부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틀에 걸친 명절 음식 요리에 얼굴이 홀쭉해진 박나래의 얼굴을 본 오은영 박사는 "살 빠졌다"라며 걱정했다. 아낌없이 베푸는 오은영 박사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며 부끄러워하는 박나래와 그를 꼭 안아주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명절 음식 나눔을 완료하고 무사히 귀가한 박나래는 "전은 죽어도 못 먹어"라며 남다른 첫 끼니를 골랐다. 박나래의 나눔 완료를 자축할 메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 sgyoon@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