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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혜경 윤박→최자, 새 명절 풍경 맞는 새댁·새신랑 [★FOCUS]

  • 최혜진 기자
  • 2023-09-29
온 가족이 모이는 한가위. 최근 평생의 동반자를 만난 스타들이 새로운 명절 풍경을 맞게 됐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안혜경의 남편은 드라마 '빈센조'에 참여했던 송요훈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이에 '빈센조' 주연 배우였던 송중기가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섰다.

결혼식 이후 안혜경은 인생 2막을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26일 "파란 하늘이 유난히 예뻤던 9월의 청명한 가을날 우리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으며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바쁘신 중에도 우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안혜경은 "우리 두 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도 서로의 반려자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박은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윤박도 손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나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최자와 그룹 노라조 멤버 원흠도 유부남이 됐다.

최자는 지난 8월 9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최자의 아내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연애 3년 만에 부부가 됐다.

원흠도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 8월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노총각의 삶을 청산한 원흠은 "나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며 "그런 나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가수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도 10살이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레이디 제인은 1984년생으로 올해 만 38세, 임현태는 레이디제인보다 10살 어린 1994년생이다.

두 사람은 당초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지만, 석 달 앞당겨 지난 7월 2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발표 당시 레이디제인은 "결혼을 결정을 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며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결혼을 앞둔 스타들도 있다.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6월 결혼, 임신이란 겹경사를 전했다.

당시 차서원은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내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내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엄현경의 소속사도 결혼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 전역 후 진행될 예정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5월 말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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