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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민영기, 매튜리 강렬 첫 등장 "이제 다 모인 건가"[★밤TView]

  • 김노을 기자
  • 2023-09-29
'7인의 탈출' 엄기준의 정체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매튜 리(엄기준 분)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이날 금라희는 한모네의 드라마 성공을 자축하며"앞으로는 더 바빠질 거다. 내일은 OST 녹음, 광고 촬영, 인터뷰가 쉴 새 없이 밀려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너는 절대 아이를 낳은 적이 없는 거다. 내 눈 똑바로 보고 약속해라"라고 말했다.

한모네는 "저는 절대 낳은 적이 없다"라며 독기 오른 눈빛을 보였다.

이후 금라희와 한모네는 성공을 자축하는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 그 순간 매튜 리는 "이제 다 모인 건가"라며 붉은 칵테일을 마셔 눈길을 끌었다.

회상을 통해 공개된 매튜 리의 과거는 놀라웠다. 매튜 리가 곧 이휘소(민영기 분)였던 것. 매튜 리는 방칠성(이덕화 분)의 도움으로 새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시각, 죽은 줄만 알았던 방칠성은 수감 생활 중이었다. 그는 "그날만 생각하면서 목숨을 부지해왔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방칠성의 조력자인 강기탁(윤태영 분)은 출소한 뒤 매튜 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매튜 리는 방칠성의 안부를 물었다.

매튜 리는 "제가 어르신께 큰 빚을 졌다"라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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