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얼굴 도장을 찍었다. 원석 같은 신예들이 자신과 딱 맞는 작품을 만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배우 이한별은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극본, 연출 김용훈)로 데뷔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이한별, 나나, 고현정 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김모미는 3인 1역으로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시기별로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한별은 웹툰 속에서 성형 전 김모미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한별은 '마스크걸'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공개 전부터 싱크로율과 오디션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셈. 그런 그는 작품 공개 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보았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김모미의 복잡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한별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도전이었다. 데뷔작인 것은 물론이지만, 못생긴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여배우로서 부담감이 있었을 터. 하지만 김모미는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러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열연, 그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넷플릭스에서 이한별이란 신예를 발견했다면 디즈니+는 배우 이정하, 김도훈이란 원석을 찾아냈다.
이정하와 김도훈은 지난 8월 9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에 출연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이정하는 아빠 두식(조인성 분) 비행 능력과 엄마 미현(한효주 분)의 초감각 능력을 물어 받은 초능력자 봉석 역, 김도훈은 이재만(김성균 분)의 아들로, 초인적인 속와 힘을 지니고 있는 강훈 역을 연기했다.
이정하는 웹툰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30kg를 증량하는 연기 열정을 보여 줬다. 그는 작품 관련 인터뷰에서 "최대한 봉석이가 되려고 노력했고 유지하려고 했다"라며 "솔직히 힘든 순간도 있었다. 체형을 유지하려고 먹는 걸 조절하는 타입이라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뚱뚱한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이정하는 선하지만 정의로운 봉석의 매력을 표현해냈다. 순진무구하던 봉석이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도훈이 연기한 강훈은 봉석의 같은 반 반장으로 비상한 머리와 반듯한 품행을 가진 인물이다. 김도훈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강훈 그 자체로 변신, 작품 인기를 견인하는 데 큰 몫을 해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배우 이한별은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극본, 연출 김용훈)로 데뷔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이한별, 나나, 고현정 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극 중 김모미는 3인 1역으로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시기별로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한별은 웹툰 속에서 성형 전 김모미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한별은 '마스크걸'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공개 전부터 싱크로율과 오디션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셈. 그런 그는 작품 공개 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보았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김모미의 복잡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한별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도전이었다. 데뷔작인 것은 물론이지만, 못생긴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여배우로서 부담감이 있었을 터. 하지만 김모미는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그러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열연, 그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넷플릭스에서 이한별이란 신예를 발견했다면 디즈니+는 배우 이정하, 김도훈이란 원석을 찾아냈다.
이정하와 김도훈은 지난 8월 9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에 출연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중 이정하는 아빠 두식(조인성 분) 비행 능력과 엄마 미현(한효주 분)의 초감각 능력을 물어 받은 초능력자 봉석 역, 김도훈은 이재만(김성균 분)의 아들로, 초인적인 속와 힘을 지니고 있는 강훈 역을 연기했다.
이정하는 웹툰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30kg를 증량하는 연기 열정을 보여 줬다. 그는 작품 관련 인터뷰에서 "최대한 봉석이가 되려고 노력했고 유지하려고 했다"라며 "솔직히 힘든 순간도 있었다. 체형을 유지하려고 먹는 걸 조절하는 타입이라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뚱뚱한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이정하는 선하지만 정의로운 봉석의 매력을 표현해냈다. 순진무구하던 봉석이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도훈이 연기한 강훈은 봉석의 같은 반 반장으로 비상한 머리와 반듯한 품행을 가진 인물이다. 김도훈은 평정심을 잃지 않는 강훈 그 자체로 변신, 작품 인기를 견인하는 데 큰 몫을 해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