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천박사'에 선녀의 모습으로 강림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현장에 '지수' 선녀 강림. 아름다운 자태로 촬영장을 올킬해버린 지수의 영화 촬영기"라며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에는 지수가 지난 27일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에 선녀 역으로 등장하기 위해 촬영한 모습이 있었다.
지수는 새하얀 한복을 입고 선녀로 변신, 영화 속 선녀 그림과 높은 싱크로율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어때요? 비슷한가요?"라며 신기해했고, 스태프는 "합성한 거래요"라고 그림 제작 과정을 밝혔다. 지수는 "너무 나야. 너무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지수는 감독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스태프의 카메라 셔터에 "취재 열기 장난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그는 또 촬영장에 차려진 감을 보곤 "감 맛있겠다. 진짠데? 다 맛있게 생겼다"라며 "소이가 카레 먹고 왔다고 한 순간부터 카레가 먹고 싶어요"라며 같은 소속사 아역배우 박소이와의 훈훈한 케미도 보여줬다.
지수는 도도하고 우아하게 선녀가 강림한 모습을 촬영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였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중 지수는 선녀무당(박정민 분)이 모시는 선녀 역으로 등장했다.
지수는 2021년 JTBC 드라마 '설강화'부터 배우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천박사'는 지수의 영화 데뷔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