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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리사 카바레쇼' 불참 후 '추석 인사'.."블링크♥ 내 맘 알지?"

  • 한해선 기자
  • 2023-09-30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추석에 인사를 전했다.

제니는 30일 "블링크♥ 내 맘 알지. 오늘 봐서 너무 너무 좋았음. 고마워~~ 다녀올게. 머리가 아침이라 엉망"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제니가 비행기에 탑승해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쓴 채 볼하트를 한 모습이 있었다.

제니는 "우리 블링크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길♥"이라고 덧붙이며 명절 인사를 직접 전하기도 했다.

제니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샤넬 2024 봄-여름 레디-투-웨어 쇼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제니의 근황은 블랙핑크 멤버들이 지난 8월 8일 YG엔터테인먼트와 7년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재계약 여부가 밝혀지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로제만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을 했으며 지수와 리사는 각각 수백억대 계약금을 받고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엔 지수와 제니가 각각 1인 기획사를 세웠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라며 여전히 말을 아꼈다.

이 가운데 리사가 지난 28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프랑스 대표 카바레 공연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이 쇼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이은 프랑스 3대 카바레 쇼로 알려져 있으며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주는 걸로 유명하다.

지난 29일 지수, 로제가 리사의 쇼를 직접 응원한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해당 자리에 제니만 빠져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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