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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벌써 SNS 계정만 두 개..요가 부캐 론칭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3-09-30
가수 이효리가 요가 부캐 '아난다' 활동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이효리는 개인 SNS 프로필에 '아난다_효리'라는 이름의 새로운 계정 주소를 추가했다.

이어 이효리는 해당 계정에 흑백 필터 속에서 한줌의 햇빛을 받으며 서있는 뒷모습 사진을 업로드했다. 오른팔 뒤에 새겨진 이효리만의 타투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이 계정은 뭔가요?", "언제나 응원해요", "사랑해요" 등의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이효리와 소통하기 시작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도 해당 계정을 바로 팔로우하는가 하면, 첫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020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를 통해 새로운 요가 부캐 '아난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아난다로 변신해 이상순에게 요가 동작을 전수, 유쾌한 카리스마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다양한 예능을 통해 수준급 요가 실력을 자랑했던 터라 그가 부캐 계정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효리는 지난달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후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효리는 "상업 광고 출연은 하지 않곘다"라며 은퇴 선언을 한지 11년 만인 지난 7월,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며 광고 복귀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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