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tvN '문제적 남자'에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로 활약했던 배우 하석진을 비롯해 전 아나운서 이혜성, 변호사 서동주, 방송인 박경림,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곽튜브) 등이 출연한다.
정종연 PD는 늘 신선한 조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시작은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다. 지금은 개그맨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과거엔 개그맨은 그저 웃기는 사람으로 존재할 뿐이었다. 그들을 가볍게 보는 시선도 존재했을뿐더러 이에 대한 고충이 상당했다. 이런 인식을 작게나마 깬 것이 바로 장동민이다.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에서 캐릭터선 있는 모습을 보였고 혹평받았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그동안 개그맨에게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끌어냈단 점이었다.


그야말로 '인재 발견왕'인 정종연 PD의 신작인 '데블스 플랜'에서도 새 타이틀을 주어 받을 인물이 보인다. 바로 방송인 박경림이다. 박경림은 '대탈출'의 강호동이나 '여고추리반'의 박지윤과 같은 역할이다. 'MC'로 이미지가 강하게 박힌 박경림은 '데블스 플랜' 내에서 방황하고 어려워하는 듯 보이다가도 금세 룰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앞서 '대탈출' 유병재, '여고추리반' 재재와 비슷한 롤인 하석진 등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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